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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산림복지바우처: 신청조건 및 사용처, 제한시설

by 행복한ally 2025. 5. 1.

산림복지바우처: 신청조건 및 사용처, 제한시설
산림복지바우처: 신청조건 및 사용처, 제한시설

① 산림복지바우처란? 신청조건은?



산림복지바우처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복지지원 제도입니다. 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 및 기초연금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심리적·정서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연간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가 제공되며, 이는 ‘산림복지바우처카드’라는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됩니다. 바우처는 현금처럼 사용되되, 지정된 산림복지시설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한 만큼 잔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신청은 매년 1월 초부터 1월 말까지 온라인(산림복지진흥원 숲e랑 홈페이지)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수준, 기존 복지 수혜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됩니다. 선정 발표는 2월 중 이뤄지며, 이후 바우처카드 수령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해당 연도 말까지로 설정되며,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바우처 신청에는 공동인증서, 복지 수급 확인서류 등이 필요하며, 대리 신청도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세대 내 대상자가 복수일 경우 각각 신청하여 가족 단위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휴양, 치유, 체험 등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바우처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신건강 복지와 여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② 바우처는 사용처는?  숲e랑과 숲나들e의 차이


 


산림복지바우처는 지정된 산림복지시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시설은 숲e랑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연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 등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는 숲속 명상, 아로마 테라피, 숲 해설, 산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바우처 사용을 위해서는 해당 시설 홈페이지 또는 숲e랑 통합 플랫폼에서 예약한 후, 현장에서 바우처카드를 제시하면 포인트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으로 결제됩니다. 사용 가능한 금액은 분할 사용이 가능하고, 잔액은 실시간으로 앱 또는 숲e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숲나들e(foresttrip.go.kr)’는 전국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시스템으로, 국립·공립·사립 자연휴양림의 숙박·야영장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플랫폼은 바우처와의 연계성이 제한적이며, 일부 국립휴양림만 바우처 사용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휴양림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실제 예약 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숲e랑 플랫폼에서 먼저 사용 가능 시설인지 확인하고, 이후 숲나들e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바우처 중심의 예약은 숲e랑, 숙박 위주 예약은 숲나들e로 나뉘며, 두 플랫폼은 목적과 사용 범위가 전혀 다르다는 점을 잘 이해해야 혼란없이 이용가능합니다. 예약을 위해 가입했다가 안되서 불편함을 느끼시기전에 제대로 알고 가입부터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란없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③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자연휴양림


 

바우처는 매우 유용한 제도지만, 이용 시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바우처는 오직 지정된 산림복지시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자연휴양림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공립 및 사립 자연휴양림 중 일부는 바우처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예약 전에 반드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추자연휴양림(강원 인제), 

청도자연휴양림(경북 청도), 

갯골자연휴양림(강원 인제), 

대봉산 휴양밸리(경남 함양), 

사천케이블카자연휴양림(경남 사천), 

강화자연휴양림(인천), 

중산자연휴양림(경남 산청) 등은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대표적인 시설입니다. 

 

또한 식사나 일부 숙박비는 바우처 결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 프로그램별 결제 가능 항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수기에는 시설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4~6월 또는 9~10월 같은 비수기에 이용하면 예약 부담 없이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우처 사용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이벤트 응모나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도 있으므로, 알림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용 가능한 시설 목록은 매년 변경되며, 숲e랑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출발 전 ‘바우처 가맹 시설 여부’를 마지막까지 점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현장 혼란을 방지하고, 바우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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